디자인에 집중하라(양장본 HardCover)
팀 브라운
불가피하게 1부까지 정독하고 독후감을 쓰게되었다. 1부까지 읽고 나서 느낀점은… 그래서 여기서 말하는 디자인이란 무엇인데? 라는 것이다. 공대 출신이라 그런지 뭔가 정의를 명확하게 내려주지 않으면 계속 가려워하며 답답해하는데, 1부의 전체적인 감상평은 뭔가 알것 같게 설명하면서도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는다는 느낌이었다.
우선 내가 평소 생각하던 디자이너의 개념과 이 책에서 설명하는 디자이너의 개념이 달랐던 점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포인트이다. 내가 생각하던 디자이너란, 캔버스를 이용하여 실제 프로덕트를 말그대로 디자인 하는 사람이었지만, 이 책에서 설명하는 디자이너란 전체적인 총괄을 하는 롤로 설명되었다. 배경지식이 많지 않았던 나에게는 읽어가면서 점점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디자인 씽킹이란 무엇인데? 라는 것이 뒤이은 생각이었다. 한 문장으로 잘 요약해주면 좋겠는데, 케이스 스터디에 따른 디자인 씽킹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만 있고, 정의를 내려주지 않았다. 어쨌거나 내가 나름대로 정리해보면, ‘창조적인 방법으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이런 방법들은 통찰력으로부터 기인하며 이러한 통찰력은 공감을 토대로한 관찰로써 이어진다.’ 이다. (…)
뭔가 책에서 설명이 불편하다는 선입견을 갖다보니, 작가가 쓴 문장 중 미리 보험을 드는구나 싶거나 당연한데 상기시켜주는구나 하는 문장들도 많았다.
‘디자인 싱킹의 본질 자체가 그처럼 획일적인 처방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 상황마다 케바케란 이야기란 말인가?
‘디자인 씽커들이 산만하든지 전문가로서의 훈련이 덜 되어 있기 때문에 디자인 씽킹의 여정이 반복적이고 비선형적인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근본적으로 실험적, 모험적 과정을 바탕으로 하는 디자인 씽킹의 속성 때문이다.’
물론 나 자신에 대해서 되돌아본 부분도 있었는데, 자세한 문장은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다음과 같은 문장이었다.
‘디자인 씽커라면 처음에 프로젝트의 진척이 있지 않더라도 불안해하지 않는다.’ -> 대학원때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현재에도 새로운 일에 착수하면 불안하다. 그래서 PoC를 하는 등의 여러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보게되는 것 같다.
어쨌거나 책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획일화된 방식으로 제품을 팔려고만 하지말고 창의적인 수단을 통하여 잘 해보자~ 정도인것 같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까지 읽어왔던 책들과 마찬가지로 언급되었던 T자형 인재가 되는 것이 우선인것 같다. T자형 인재가 되자…
(모임전까지 2부도 읽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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